분류 전체보기21 늦은 시간 두물머리 산책 - 배다리 조명, 두물머리 쌀국수 평상시 보다 좀 늦은 시간 (오후5시20분~5시50)에 양수리 두물머리를 찾았다.양수리 두물머리 버스정류장 바로옆에는 두물머리로 들어가는 좁은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 왼편으로 보이는 풍경 , 이런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면 머리속의 근심이 싹 사라지는 듯하다. 그래서 마음도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산책로를 걸어가다가 살짝 뒤를 돌아보면 여러 건물들이 보인다. 양수리빵공장, 양서면사부소, 이지움 리버뷰 아파트가 보인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배다리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이어 준다) 가 있는데 조명이 들어와서 그런지 추운날씨를 조금은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 배다리 : 조선 후기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을 찾기 위해 한강을 건널 때 배 수십척을 연결해 다리를 만들었다는 사료를 바탕.. 일상 2025. 1. 20. 더보기 ›› 위대한 12주 - 브라이언P. 모런/마이클 레닝턴 독서 후기 이 책은 네이버의 SEO 아레나 카페 의 '애드센스 실전반 ' 에서 진행하고 있는 1월 독서모임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비전은 무엇이었는지 올해 나의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재점검하는 좋은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이유가 '실행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누구나 실행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로 곧장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고 한다. 무엇을 알고 있는지, 누구를 알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무엇을 실행하는 가다. 연초에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고 좌절하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를 다들 여러 번 경험했을 것이다. 이유는 실행력이 부족해서 인데 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1년.. 독서 2025. 1. 19. 더보기 ›› 양평 가볼만한 곳 - 두물머리 에 있는 4개의 정원 (역사,강물,강들,강변정원) 두물머리에 가면 보통 늘 가는 곳이 정해져 있는 듯하다.느티나무가 있는 곳과 연핫도그 가게 그리고 두물머리 나루터 등하지만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3개의 정원이 더 있다.아직은 조성중으로 완공(?)된 느낌은 아니지만 산책을 좋아한다면충분히 걷기 좋은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그리고 공원에서 바라 보이는 풍경이 어마무시하다. 넘 좋은 곳이니 꼭 가보시기를 추천한다. 양수리 두물머리 내 정원 소개 두물머리 내 조성중인 정원에 대한 자료를 얻지 못해서 혼자 산책하면서 본 것을 토대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약간 틀린부분이 있을 수 있겠으나 산책을 즐기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래 사진은 네이버 항공사진에 정원별 위치를 표기했습니다.1. 역사정원 일반적으로 두물머리를 간다고 하면 여기를 간다고.. 일상 2025. 1. 18. 더보기 ›› 양평가볼만한 곳 - 양평도서관 방문기 두번째 몇일전에 도서관을 다녀간 이후 다시 양평도서관을 찾았다.밤사이 눈이 내려 조심조심 운전을 해야 했다. 오다보니 소나무에 내려앉은 눈이 너무 보기 좋았다.도서관에도 눈이 내려 많은 분들이 눈을 치우고 계셨다. 3층 테라스 공간 - 도서관 오픈전에 눈을 다 쓸어 놓으셨다. ~^^ 남한강 방향인데 날씨가 흐려서 사진에는 잘 안보인다. 양평도서관 간판쪽. 2층테라스에서 1층 마당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눈을 다 치우셨다.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 도서관 앞마당(?) 풍경 1층에서 2층으로 계단을 올라왔을 때 모습 저번에는 2층종합자료실에서 책을 봤는데 이번에는 3층 멀티미디어실에 자리를 잡았다.그때는 멀티미디어실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몇개 못찍어서 이번에 추가해서 올린다. 3층 종합자료실도 몇장.. 일상 2025. 1. 15. 더보기 ›› 양평가볼만한 곳 - 양평도서관 방문기 어제 양평도서관에 다녀왔다.찾아보니 도서관은 작년 6.20일 정식개관했다고 되어 있다 (따끈따끈한 신상도서관이다).예전에는 갈산공원 근처에 있었는데 작년에 새로지은 후 어린이 도서관과 합쳐서 이전한 것이다.개관하고 잠깐 들렸었는데 그 이후 두번째 방문이다. 양평도서관 졍면 외관입니다. 도서관 후면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갈때 이용했던 부출입구, 주차장은 비교적 넓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주차는 무료. 보통 성인이 많이 이용하는 종합자료실1,2 은 평일 화~금에는 09:00 ~ 22:00까지 운영한다. 주말 토,일에는 18:00까지. 도서관 후면 부출입구로 들어오면 처음 보게 되는 거대한 책장이다. 요즘엔 이렇게 만들어 놓은 도서관이 많아졌다. 근데 저 높은 곳에 있는 책은 어떻게 꺼내.. 일상 2025. 1. 3. 더보기 ›› [내돈내산 양수리 식당 추천] 4인가족 10만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소갈비살 솥밥정식 < 용담민물장어 > 양평에 산지 나름 7년 정도 되어 가는데 여기를 가본 건 최근의 일이다.일단 간판이 좀 요란(?)하고 이것저것 너무 종류가 많아 보여서 한 가지라도 잘하는 집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하지만 도서관 근처에 있고 늘 오고가면서 계속 눈에 띄는 관계로 속는 셈 치고 한번 가보기로 한 것이다.(참고로 아래 사진은 처음갔을때 사진이 아니고 어제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식당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전체넓이에 1/4 정도이다. 분위기상 장어가 메인메뉴로 보였으나 우리부부는 장어를 즐겨하지 않는 관계로 소갈빗살 솥밥정식 시켰다.고기를 굽기 전에 미리 나오는 미나리전과 미나리 무침에 육회가 올려져 나왔는데 먹어보니 맛이 좋았다. 식사 후 만족도는 높.. 일상 2025. 1. 2. 더보기 ››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기까지 퇴사 후 집에서 혼자 수익 활동을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다가스마트스토어 무료 공개강의를 들었었다. 하지만 내길은 아닌 듯싶었다.그러다가 우연히 블로그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강좌를 보게 되어 덜컥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덜컥, 수강신청을 하다월부월백 Lv.1 0부터 시작하는 월 100만 원 블로그 부업 기초반(6주 완성)2024.11.25~2025.01.05평소에 책 읽는 거 좋아하고 네이버 블로그에 가끔씩 글을 올려본 경험이 있다 보니 티스토리에 블로그 만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게 된 것이다. 기존에 네이버 블로그가 있는데 굳이 낯선 티스토리에 새로 만든 것은 꾸준히 글을 올리면서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면 수익까지 노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상품홍보하고 협찬받고 쿠팡파트너스로 상품 연결하고 이런.. 일상 2025. 1. 1. 더보기 ›› 2025년 새해결심을 책읽기로 정했다면 읽을 만한 책 추천, (독서의 기록, 1천권 독서법,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올해 책 읽기로만 보면 그래도 선방한 한 해이다.지금까지 54권의 책을 읽었으니까 그래도 일주일에 한 권은 읽은 셈이다.사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책을 한 해에 읽기는 처음이다. 이렇게 책읽기를 적극적으로 하게 된 계기는 독서의 기록(안예진)과 1천권독서법(전안나), 그리고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박상배)을 읽었던 것이 컸다. 변화를 절실히 원하던 시기에 '책을 통해 변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들을 만나 많이 공감하고 자극받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으니까. 여러분들도 2025년 새해 책 읽기 결심을 하셨다면 이 세 권으로 시작하시길 적극 추천한다. 1. 독서의 기록(안예진)이 책은 회사생활의 스트레스와 이혼하고 싶은 결혼생활 때문에 번아웃이 찾아온 저자가책과 기록을 통해 어떻게 멋지게 .. 독서 2024. 12. 31. 더보기 ›› 겨울 속초여행 - 동명항방파제에서 바라본 속초시내 와 설악산 그리고 해돋이까지. 2박3일 아내와 속초여행을 다녀왔다. 늘 그랬듯이 '호텔 아마란스' 에 묵었고 다음날 아침에는'척산온천' 그리고 '김영애할머니순두부' 집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코스다. 그리고 산책삼아 간 곳이 '영금정' (참고로 영금정에 가면 두 정자가 있는데 하나는 언덕 위에 있는 영금정이 '영금정 정자전망대'이고바다 위에 있는 것이 '영금정 해돋이 정자' 이다. 영금정은 바위에 부딪히는 소리 파도소리가 마치거문고 소리처럼 아름답게 들린다 하여 영금정이라 불리어 왔다고 함) 얕은 언덕의 흔한 '정자' 로 보여서 별 기대안하고 갔는데 정자에 올라서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나왔다. 짙푸른 광활한 바다와 정자아래 바위에 부딪히는 커다란 파도소리가 너무나 생생하게 바다를 .. 여행 2024. 12. 25. 더보기 ›› 일의 의미를 찾는다면 - 프리워커스 (모빌스 그룹)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 중에 '재지마인드'가 있다. 젊은 두 부부인데둘 다 퇴사를 하고 지금은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살아가고 있다.생활하는 모습이 신선해서 자주 보게 되는데 얼마 전에 '권외편집자'라는책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왔다.처음듣는 단어라 검색해 보다가 이 책을 추천한 책이 또 있는 거다. 그 책이 바로 이번에 내가 읽은 '프리워커스'이고 이 책의 후반부에는 부록 2로 프리워커를 위한 열 권의 책을 추천하고 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회사에 다니다 퇴사를 해서 일에 관한 새로운시도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브랜딩이라고 하면 전에는 결과만을 보여줬다면 이들은 브랜딩 하는 과정전체를공유했다는 점에서 신선했다고 한다. 자기만의 속도 - 모베러웍스의 ASAP은 ‘Soon’이 아닌 ‘Sl.. 독서 2024. 12. 22. 더보기 ›› 퇴직 후 살기 좋은 곳, 내가 양수리(양평)를 추천하는 이유 첫번째 공원이 많습니다. 양수리에서 산지는 7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그동안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직장생활을 했는데더 깊숙한 곳에서 살다가 교통편 때문에양수역 근처로 나와서 살게 되었죠. 퇴직하기 전에는 양수리가 그렇게 살기 좋은 곳으로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일단 주중에는회사를 다녀야 하니 뭘 해보기 어려웠고주말에는 교통체증으로 마트에 장보러 가는 것도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퇴직을 하고 나니 양수리가 다시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주중에 공원에 나가보니양수리에 좋은 공원이 이렇게 많이 있었다니수시로 놀라고 있습니다. 두물머리,수풀로,용담수변생태공원,물의정원(남양주)코스가 워낙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양수리의 공원 도심속 공원과 다른 점은배경이 아파트 또는 빌딩이 아니라 예봉산,운길산과남한강 북한강이 에워.. 일상 2024. 12. 17. 더보기 ››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두 가지 첫째는 금연입니다.고3때 졸업여행 때 처음 담배를 피웠던 것 같습니다.관광버스 뒷자리에 앉았었는데 친구가 건네준 담배꽁초 하나를물고 들이 마신게 담배를 접한 첫 기억입니다.그때는 콜록거리기만 하고 속담배가 뭔지도 몰랐고'이걸 왜 피나' 하는 생각을 하고 그냥 넘어 갔었는데몇달이 지나고 소요산을 친구랑 오르다가 친구가담배를 피우길래 '이리줘봐' 하고 한모금 마셨더니속으로 쑥 들어가더니 밖으로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그때가 처음 담배를 제대로(?) 피웠던 것 같습니다.너무 맛있어서(?) 몇 모금 더 피우다가 내려오는 길에가게에서 담배를 샀고 그렇게 나의 흡연생활을 시작되었죠. 담배는 적지도 많지도 않게 피웠습니다.하루에 한갑정도? 좋기는 했지만 여간 성가신게 아니었죠.담배 이야기만으로도 책 한권을 쓸 수 있.. 일상 2024. 12. 15. 더보기 ›› 혹시, 옹심이 칼국수 좋아하세요? 저는 외식을 막 좋아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그러다보니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닙니다만(요즘엔 음식값이 너무 비싸져서꼭 그런이유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ㅠㅠ) 서울에서 속초갈때 44번 국도를 이용하면'인제'를 지나게 됩니다.늘 지나가기만 하던 이곳을 언제 부턴가는꼭 들리게 되었습니다.바로 여기, 인제막국수 때문이죠 ^^물론 덤으로 인제 '기적의 도서관'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직장동료였던 직원중에 한 분이이곳이 아내의 고향인데인제사람들이 잘가는 막국수집이 있다고소개해줘서 알게된 곳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근데 가격도 착합니다.1인분에 9천원입니다.(요즘 하도 돌아서면 가격이 올라서간지 두발밖에 안됐으니까아직 이 가격이겠죠?) 여기 가면 보통 아내랑비빔막국수랑 옹심이칼국수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습니.. 여행 2024. 12. 14. 더보기 ›› 동홍천 ~ 속초 구간을 44번를 이용하신다면 추천 휴게소 요즘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어서거의 대부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속초를 갑니다.하지만 양양고속도로가 동홍천까지만개통되었을 때는 동홍천ic에서 나와서44번 국도를 타고 인제를 거쳐 미시령 터널을 지나속초를 가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저도 주로 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양양까지 갔다가속초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만시간을 맞추어 빨리 가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국도변에 꼭 들리고 싶은 곳이 생기면서자주 국도를 이용합니다. 팜파스휴게소 ( 두촌면 철정리 437) 동홍천ic에서 나와서 화양강휴게소를 지나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휴게소입니다.예전에 캠핑가다가 회사선배가 아는 곳이라며들린 곳이데 그때 좋았던 기억이 남아서지금도 가끔 들리는 곳입니다. 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손님이 많이 줄어든모양입니다.제가 갔을 때가.. 여행 2024. 12. 13. 더보기 ›› 퍼스널 브랜딩 - 촉촉한 마케터(조한솔) 퇴사 후 개인적으로 뭔가를 해 볼려고 한다면 당연히 관심이 가는 책 제목입니다.어떻게 이 책이 내 손 (아니 밀리의 서재에서 본 거라 실제 손은 아닙니다만)들어왔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우연히 책 제목을 보고 밀리의 서재에서 검색을 했더니 다행히 있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그전에 읽고 있던 책이 잘 안읽혀서 고전하던 중이었는데 옳다고나 했죠) 회사생활을 오랜한 저 같은 사람은 사실 퍼스널브랜딩과는 아주 거리가 멀었죠. 뭘 의미하는지 어슴프레게만 알 뿐이었죠.그러다 퇴사를 하니 이제 회사라는 배경은 사라지고 오직 나만 남았습니다.그냥 조용히 혼자서 살꺼라면 몰라도 어딘가에 글을 올리고 나를 알리고자한다면 꼭 필요할 거라 생각이 되어 끝까지 읽었습니다. 이 책은 처음 퍼스널 브랜딩 이라는 걸 접하고 블로.. 독서 2024. 12. 12. 더보기 ›› 이제 책 좀 마음껏 읽어 볼 수 있겠죠? 회사 다닐때는 입버릇 처럼 하던 말이 있습니다.'회사 그만두면 읽고 싶은 책 실컷 읽어 봐야지'하지만 퇴사 후 한달이 지나가지만 정작 본격적으로 책을 읽지는 못하고 있습니다.그러다가 몇일 전부터 손에 잡히는 책이 있어서 읽기 시작했죠. 다 읽은 책은 지금 쓰고 있는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독서생활' 이라는 카테고리에 꾸준히 올릴 생각입니다.물론 책 리류를 쓴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잘 압니다.책을 내것으로 소화해야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할 수 있는데 그 정도 까지는 아직 깜이 안됩니다.읽다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을 텐데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러분들은 책을 안읽다가 읽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 계기가 무엇이었나요?저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거의 책을 안 읽었던 것 같습니다.그러다가 대학교때 .. 독서 2024. 12. 12. 더보기 ›› 울산바위 뷰, 공짜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속초에서 울산바위를 빼고 생각하기는 힘들 정도로 울산바위는 정말 멋있습니다.갈때 마다 늘 감탄을 자아내죠 특히 저의 아내가 좋아합니다.울산바위가 보이면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부터 찍기 시작합니다.(아내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울산바위 사진이 도대체 얼마나 될지 정말 가늠이 안됩니다.)그렇게 좋아하는 울산바위를 11월에 갔을때는 정말 제대로 즐겼습니다.속초 어디를 가도 울산바위가 보이더군요.속초 시내에서도 울산바위가 보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런 울산바위 때문에 유명해진 카페가 있습니다.네이버에서 '속초 울산바위 카페' 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 유명한 카페.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 엠브로시아' 입니다.(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소노펠리체 델피노 EAST 10층) 그 카페에서 보이는 눈 덮인 울산바.. 여행 2024. 12. 10. 더보기 ›› 31년간 다녔던 회사를 퇴직했습니다. 퇴직한 한 사연을 쓰자니 구구절절 쓸게 참 많습니다.왜 아니겠습니까? 31년을 다녔으니까요.하지만 간단하게 말해 퇴직한 첫번째 이유는 말하기 챙피합니다.돈 문제이기 때문이죠.이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부터 속을 다 보여주는 것 같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습니다.사실 쓰다 지우다 반복을 여러번 한 상태입니다.이 부분은 암튼 차츰차츰 풀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 째 이유는 사실 첫번째 이유때문에 퇴사 결정을 거의 90% 한 후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는과정에서 나온 생각일 겁니다.물론 첫번째 이유만으로 그만두기는 억울했을 겁니다.하지만 이런저런 생각들이 힘을 보탰다고 할 수 있겠죠. 그 이유는 '시간'입니다.저에게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돈도 필요했지만 시간!!직장생활은 자신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이라고들.. 일상 2024. 12. 9. 더보기 ›› 속초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호텔 아마란스,척산온천,김영애순두부 양평 집에서 속초까지는 쉬지 않고 달리면 2시간 남짓 걸린다.양양고속도로개통으로 시간이 많이 단축된 것이다.그러다 보니 서해 보다는 강원도로 더 자주 여행을 떠난다.강원도에서 최애 여행지는 속초. 전에는 춘천이나 강릉에 자주 갔었는데근래에는 거의 속초 위주로 가는 편이다. 그런 속초에 가면 거의 매번 가게되는 곳이 있다. 첫번째 장소: 호텔 아마란스 (강원 속초시 온천로 55) 장소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우리가 자주 묵는 숙소이다.2020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객실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침대시트,화장실 등이 잘 관리되고 있어만족스러운 편이다. 객실이 작고 전망은 특별히 없지만 울산바위와 척산온천이 가깝고가격이 저렴해 (평일기준 5만원내외) 자주 이용하고 있다 두번째 장소는 .. 일상 2024. 12. 6. 더보기 ›› 양수리에서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 - 수풀로공원 양수리 하면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연잎핫도그를 파는 곳을 중심으로 느티나무가 있는 곳 주변에는 주말에 많은 사람들로인해 유원지 분위기가 나는 편이다.뭔가를 파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주로 먹거리)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들도 계시다.자전거를 타고 들어오는 분들도 있는데 내가 알기로는 자전거를 두물머리공원안에서 타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소 혼잡하고 소란스럽다. 그래서 나처럼 조용한 공원을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눈쌀을 찌프리게 하는소란(소음)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원이 있다.수풀로공원 원래는 아파트를 지을려고 했던 곳인데 환경부에서 사들여 공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얼마나 잘한 일이지 칭찬해 주고 싶다. 수풀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일상 2024. 12. 5. 더보기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