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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

겨울 속초여행 - 동명항방파제에서 바라본 속초시내 와 설악산 그리고 해돋이까지. 2박3일 아내와 속초여행을 다녀왔다. 늘 그랬듯이  '호텔 아마란스' 에 묵었고 다음날 아침에는'척산온천' 그리고 '김영애할머니순두부' 집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코스다. 그리고 산책삼아 간 곳이 '영금정' (참고로 영금정에 가면 두 정자가 있는데 하나는 언덕 위에 있는 영금정이 '영금정 정자전망대'이고바다 위에 있는 것이  '영금정 해돋이 정자' 이다. 영금정은 바위에 부딪히는 소리 파도소리가 마치거문고 소리처럼 아름답게 들린다 하여 영금정이라 불리어 왔다고 함) 얕은 언덕의 흔한 '정자' 로 보여서 별 기대안하고 갔는데 정자에 올라서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나왔다. 짙푸른 광활한 바다와 정자아래 바위에 부딪히는 커다란 파도소리가 너무나 생생하게 바다를 .. 여행 2024. 12. 25.
혹시, 옹심이 칼국수 좋아하세요? 저는 외식을 막 좋아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그러다보니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닙니다만(요즘엔 음식값이 너무 비싸져서꼭 그런이유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ㅠㅠ) 서울에서 속초갈때 44번 국도를 이용하면'인제'를 지나게 됩니다.늘 지나가기만 하던 이곳을 언제 부턴가는꼭 들리게 되었습니다.바로 여기, 인제막국수 때문이죠 ^^물론 덤으로 인제 '기적의 도서관'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직장동료였던 직원중에 한 분이이곳이 아내의 고향인데인제사람들이 잘가는 막국수집이 있다고소개해줘서 알게된 곳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근데 가격도 착합니다.1인분에 9천원입니다.(요즘 하도 돌아서면 가격이 올라서간지 두발밖에 안됐으니까아직 이 가격이겠죠?) 여기 가면 보통 아내랑비빔막국수랑 옹심이칼국수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습니.. 여행 2024. 12. 14.
동홍천 ~ 속초 구간을 44번를 이용하신다면 추천 휴게소 요즘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어서거의 대부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속초를 갑니다.하지만 양양고속도로가 동홍천까지만개통되었을 때는 동홍천ic에서 나와서44번 국도를 타고 인제를 거쳐 미시령 터널을 지나속초를 가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저도 주로 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양양까지 갔다가속초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만시간을 맞추어 빨리 가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국도변에 꼭 들리고 싶은 곳이 생기면서자주 국도를 이용합니다. 팜파스휴게소 ( 두촌면 철정리 437) 동홍천ic에서 나와서 화양강휴게소를 지나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휴게소입니다.예전에 캠핑가다가 회사선배가 아는 곳이라며들린 곳이데 그때 좋았던 기억이 남아서지금도 가끔 들리는 곳입니다.  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손님이 많이 줄어든모양입니다.제가 갔을 때가.. 여행 2024. 12. 13.
울산바위 뷰, 공짜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속초에서 울산바위를 빼고 생각하기는 힘들 정도로 울산바위는 정말 멋있습니다.갈때 마다 늘 감탄을 자아내죠 특히 저의 아내가 좋아합니다.울산바위가 보이면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부터 찍기 시작합니다.(아내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울산바위 사진이 도대체 얼마나 될지 정말 가늠이 안됩니다.)그렇게 좋아하는 울산바위를 11월에 갔을때는 정말 제대로 즐겼습니다.속초 어디를 가도 울산바위가 보이더군요.속초 시내에서도 울산바위가 보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런 울산바위 때문에 유명해진 카페가 있습니다.네이버에서 '속초 울산바위 카페' 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 유명한 카페.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 엠브로시아' 입니다.(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소노펠리체 델피노 EAST 10층) 그 카페에서 보이는 눈 덮인 울산바.. 여행 202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