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옹심이 칼국수 좋아하세요?
저는 외식을 막 좋아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닙니다만
(요즘엔 음식값이 너무 비싸져서
꼭 그런이유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ㅠㅠ)
서울에서 속초갈때 44번 국도를 이용하면
'인제'를 지나게 됩니다.
늘 지나가기만 하던 이곳을 언제 부턴가는
꼭 들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여기, 인제막국수 때문이죠 ^^
물론 덤으로 인제 '기적의 도서관'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직장동료였던 직원중에 한 분이
이곳이 아내의 고향인데
인제사람들이 잘가는 막국수집이 있다고
소개해줘서 알게된 곳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근데 가격도 착합니다.
1인분에 9천원입니다.
(요즘 하도 돌아서면 가격이 올라서
간지 두발밖에 안됐으니까
아직 이 가격이겠죠?)
여기 가면 보통 아내랑
비빔막국수랑 옹심이칼국수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습니다.
양도 엄청 많습니다.
먹고나면 얼굴이 밝아집니다.
또 오고 싶어집니다.
식사를 한 다음에는 산책도 할겸
근처 '기적의 도서관'
찾아서 가 보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이 너무 좋아서
이 동네가 부러워 집니다.
맛집이 있고 도서관도 마음에 드니
나도 모르게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갑니다. ㅋ
혹시 인제 지나가실 일 있다면
이곳에서 옹심이 칼국수
꼭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답니다.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속초여행 - 동명항방파제에서 바라본 속초시내 와 설악산 그리고 해돋이까지. (1) | 2024.12.25 |
---|---|
동홍천 ~ 속초 구간을 44번를 이용하신다면 추천 휴게소 (2) | 2024.12.13 |
울산바위 뷰, 공짜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0) | 2024.1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