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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옹심이 칼국수 좋아하세요?

서후리자작나무 2024. 12. 14.

저는 외식을 막 좋아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닙니다만

(요즘엔 음식값이 너무 비싸져서

꼭 그런이유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ㅠㅠ)

 

서울에서 속초갈때 44번 국도를 이용하면

'인제'를 지나게 됩니다.

늘 지나가기만 하던 이곳을 언제 부턴가는

꼭 들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여기, 인제막국수 때문이죠 ^^

물론 덤으로 인제 '기적의 도서관'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직장동료였던 직원중에 한 분이

이곳이 아내의 고향인데

인제사람들이 잘가는 막국수집이 있다고

소개해줘서 알게된 곳입니다.

 

인제막국수-외관-간판
인제막국수

 

인제막국수-메뉴-옹심이메밀칼국수
옹심이메밀칼국수

 

인제막국수-메뉴-비빕국수
비빔막국수

 

 

일단 맛있습니다. 근데 가격도 착합니다.

1인분에 9천원입니다.

(요즘 하도 돌아서면 가격이 올라서

간지 두발밖에 안됐으니까

아직 이 가격이겠죠?)

 

여기 가면 보통 아내랑

비빔막국수랑 옹심이칼국수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습니다.

양도 엄청 많습니다.

먹고나면 얼굴이 밝아집니다.

또 오고 싶어집니다.

 

식사를 한 다음에는 산책도 할겸

근처 '기적의 도서관'

찾아서 가 보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이 너무 좋아서

이 동네가 부러워 집니다.

 

맛집이 있고 도서관도 마음에 드니

나도 모르게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갑니다. ㅋ

 

혹시 인제 지나가실 일 있다면

이곳에서 옹심이 칼국수

꼭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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