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2 퇴직 후 살기 좋은 곳, 내가 양수리(양평)를 추천하는 이유 첫번째 공원이 많습니다. 양수리에서 산지는 7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그동안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직장생활을 했는데더 깊숙한 곳에서 살다가 교통편 때문에양수역 근처로 나와서 살게 되었죠. 퇴직하기 전에는 양수리가 그렇게 살기 좋은 곳으로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일단 주중에는회사를 다녀야 하니 뭘 해보기 어려웠고주말에는 교통체증으로 마트에 장보러 가는 것도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퇴직을 하고 나니 양수리가 다시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주중에 공원에 나가보니양수리에 좋은 공원이 이렇게 많이 있었다니수시로 놀라고 있습니다. 두물머리,수풀로,용담수변생태공원,물의정원(남양주)코스가 워낙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양수리의 공원 도심속 공원과 다른 점은배경이 아파트 또는 빌딩이 아니라 예봉산,운길산과남한강 북한강이 에워.. 일상 2024. 12. 17. 더보기 ›› 31년간 다녔던 회사를 퇴직했습니다. 퇴직한 한 사연을 쓰자니 구구절절 쓸게 참 많습니다.왜 아니겠습니까? 31년을 다녔으니까요.하지만 간단하게 말해 퇴직한 첫번째 이유는 말하기 챙피합니다.돈 문제이기 때문이죠.이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부터 속을 다 보여주는 것 같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습니다.사실 쓰다 지우다 반복을 여러번 한 상태입니다.이 부분은 암튼 차츰차츰 풀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 째 이유는 사실 첫번째 이유때문에 퇴사 결정을 거의 90% 한 후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는과정에서 나온 생각일 겁니다.물론 첫번째 이유만으로 그만두기는 억울했을 겁니다.하지만 이런저런 생각들이 힘을 보탰다고 할 수 있겠죠. 그 이유는 '시간'입니다.저에게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돈도 필요했지만 시간!!직장생활은 자신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이라고들.. 일상 2024. 12. 9.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