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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낙엽정리, 튜립구근심기, 텃밭정리

서후리자작나무 2025. 3. 12.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삽을 땅에 대보면 얼어서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었다.

그런데 어제 누군가 튜립구근을 심었다는 소리를 듣고 오늘 삽을 들고 텃밭에 가서 삽을 발로 밟았더니 푹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아니....땅이 언제 녹은 거야 ...

몇일 낮기온이 10도 이상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녹았던 것 같다.

 

다음주에는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긴 하지만 이제 땅이 녹았으니 실질적인 전원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우선은 낙엽을 정리해야 한다. 전부터 계속 벼르고 있던 일인데 춥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던 일이다.

손수리가 있지만 나뭇가지들이 잔뜩 들어 있어서 검정색 다라이(?)를 가져다 낙엽을 쓸고 담고 해서 어느정도

정리를 했다. 깨끗하게 정리 할려면 여러번 나누어서 해야 할 것 같다. 갑자기 무리하고 싶지 않다.ㅋ

 

 

모아 놓고 보니 낙엽의 양이 상당하다.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벌써 고민이다.

 

 

낙엽을 치우다 보니 새싹이 벌써 올라오고 있었다.

이것은 아마도 작년에 구근 캘때 남아있던 것이 올라온 것이 아닌가 싶다.

 

 

작년에 깨 놓은 튜립 구근이다. 창고에서 꺼내서 스트로폼박스를 열어보니 싹이 나오고 있었다.

원래는 작년에 겨울오기 전에 심으면 다음해 더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그때쯤 퇴직을 한다고 정신이 없던 때라 그냥 보내고 지금 심는 것이다. 늦었지만 올 봄 풍성한 꽃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조그마한 텃밭도 묵은 비닐과 낙엽을 걷어냈다. 이제 퇴비 뿌리 정리를 좀 해 두었다가 고추나 방울토마토 등을 심을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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