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 117년만의 폭설이라고? 양평에 사는 나로서는 정말 태어나서 강원에서 군생활 할 때 빼고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건 처음본다.아침에 일어나 열심히 눈을 치웠는데 습설이라 허리가 아팠다.눈 치우는 도구도 손잡이를 2개나 분질러 먹었다.그래도 이웃들이 나와서 같이 눈을 치우고 참여못하시는 분이 차를 내오시기도 해서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훈훈했다.눈을 어느정도 치우고 나서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갔더니 가로수들이 무거운 논을 이고 서 있는 모습이안쓰럽기도 했다. 일부 나무는 도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나무도 있었다.그래도 먼산을 보면 눈이 쌓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기온이 낮지 않아서 언 곳은 거의 없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이제는 눈싸움을 할 나이도 아니고 눈오면 일이 많아서져서 마냥 좋지만은 않지만아내가 눈온 후의 설경을 너무.. 일상 2024. 12. 2. 더보기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