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 퇴직 후 살기 좋은 곳, 내가 양수리(양평)를 추천하는 이유 첫번째 공원이 많습니다. 양수리에서 산지는 7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그동안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직장생활을 했는데더 깊숙한 곳에서 살다가 교통편 때문에양수역 근처로 나와서 살게 되었죠. 퇴직하기 전에는 양수리가 그렇게 살기 좋은 곳으로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일단 주중에는회사를 다녀야 하니 뭘 해보기 어려웠고주말에는 교통체증으로 마트에 장보러 가는 것도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퇴직을 하고 나니 양수리가 다시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주중에 공원에 나가보니양수리에 좋은 공원이 이렇게 많이 있었다니수시로 놀라고 있습니다. 두물머리,수풀로,용담수변생태공원,물의정원(남양주)코스가 워낙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양수리의 공원 도심속 공원과 다른 점은배경이 아파트 또는 빌딩이 아니라 예봉산,운길산과남한강 북한강이 에워.. 일상 2024. 12. 17. 더보기 ››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두 가지 첫째는 금연입니다.고3때 졸업여행 때 처음 담배를 피웠던 것 같습니다.관광버스 뒷자리에 앉았었는데 친구가 건네준 담배꽁초 하나를물고 들이 마신게 담배를 접한 첫 기억입니다.그때는 콜록거리기만 하고 속담배가 뭔지도 몰랐고'이걸 왜 피나' 하는 생각을 하고 그냥 넘어 갔었는데몇달이 지나고 소요산을 친구랑 오르다가 친구가담배를 피우길래 '이리줘봐' 하고 한모금 마셨더니속으로 쑥 들어가더니 밖으로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그때가 처음 담배를 제대로(?) 피웠던 것 같습니다.너무 맛있어서(?) 몇 모금 더 피우다가 내려오는 길에가게에서 담배를 샀고 그렇게 나의 흡연생활을 시작되었죠. 담배는 적지도 많지도 않게 피웠습니다.하루에 한갑정도? 좋기는 했지만 여간 성가신게 아니었죠.담배 이야기만으로도 책 한권을 쓸 수 있.. 일상 2024. 12. 15. 더보기 ›› 혹시, 옹심이 칼국수 좋아하세요? 저는 외식을 막 좋아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그러다보니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닙니다만(요즘엔 음식값이 너무 비싸져서꼭 그런이유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ㅠㅠ) 서울에서 속초갈때 44번 국도를 이용하면'인제'를 지나게 됩니다.늘 지나가기만 하던 이곳을 언제 부턴가는꼭 들리게 되었습니다.바로 여기, 인제막국수 때문이죠 ^^물론 덤으로 인제 '기적의 도서관'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직장동료였던 직원중에 한 분이이곳이 아내의 고향인데인제사람들이 잘가는 막국수집이 있다고소개해줘서 알게된 곳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근데 가격도 착합니다.1인분에 9천원입니다.(요즘 하도 돌아서면 가격이 올라서간지 두발밖에 안됐으니까아직 이 가격이겠죠?) 여기 가면 보통 아내랑비빔막국수랑 옹심이칼국수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습니.. 여행 2024. 12. 14. 더보기 ›› 동홍천 ~ 속초 구간을 44번를 이용하신다면 추천 휴게소 요즘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어서거의 대부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속초를 갑니다.하지만 양양고속도로가 동홍천까지만개통되었을 때는 동홍천ic에서 나와서44번 국도를 타고 인제를 거쳐 미시령 터널을 지나속초를 가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저도 주로 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양양까지 갔다가속초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만시간을 맞추어 빨리 가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국도변에 꼭 들리고 싶은 곳이 생기면서자주 국도를 이용합니다. 팜파스휴게소 ( 두촌면 철정리 437) 동홍천ic에서 나와서 화양강휴게소를 지나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휴게소입니다.예전에 캠핑가다가 회사선배가 아는 곳이라며들린 곳이데 그때 좋았던 기억이 남아서지금도 가끔 들리는 곳입니다. 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손님이 많이 줄어든모양입니다.제가 갔을 때가.. 여행 2024. 12. 13. 더보기 ›› 퍼스널 브랜딩 - 촉촉한 마케터(조한솔) 퇴사 후 개인적으로 뭔가를 해 볼려고 한다면 당연히 관심이 가는 책 제목입니다.어떻게 이 책이 내 손 (아니 밀리의 서재에서 본 거라 실제 손은 아닙니다만)들어왔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우연히 책 제목을 보고 밀리의 서재에서 검색을 했더니 다행히 있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그전에 읽고 있던 책이 잘 안읽혀서 고전하던 중이었는데 옳다고나 했죠) 회사생활을 오랜한 저 같은 사람은 사실 퍼스널브랜딩과는 아주 거리가 멀었죠. 뭘 의미하는지 어슴프레게만 알 뿐이었죠.그러다 퇴사를 하니 이제 회사라는 배경은 사라지고 오직 나만 남았습니다.그냥 조용히 혼자서 살꺼라면 몰라도 어딘가에 글을 올리고 나를 알리고자한다면 꼭 필요할 거라 생각이 되어 끝까지 읽었습니다. 이 책은 처음 퍼스널 브랜딩 이라는 걸 접하고 블로.. 독서 2024. 12. 12. 더보기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