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6 늦은 시간 두물머리 산책 - 배다리 조명, 두물머리 쌀국수 평상시 보다 좀 늦은 시간 (오후5시20분~5시50)에 양수리 두물머리를 찾았다.양수리 두물머리 버스정류장 바로옆에는 두물머리로 들어가는 좁은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 왼편으로 보이는 풍경 , 이런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면 머리속의 근심이 싹 사라지는 듯하다. 그래서 마음도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산책로를 걸어가다가 살짝 뒤를 돌아보면 여러 건물들이 보인다. 양수리빵공장, 양서면사부소, 이지움 리버뷰 아파트가 보인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배다리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이어 준다) 가 있는데 조명이 들어와서 그런지 추운날씨를 조금은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 배다리 : 조선 후기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을 찾기 위해 한강을 건널 때 배 수십척을 연결해 다리를 만들었다는 사료를 바탕.. 일상 2025. 1. 20. 더보기 ›› 양평 가볼만한 곳 - 두물머리 에 있는 4개의 정원 (역사,강물,강들,강변정원) 두물머리에 가면 보통 늘 가는 곳이 정해져 있는 듯하다.느티나무가 있는 곳과 연핫도그 가게 그리고 두물머리 나루터 등하지만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3개의 정원이 더 있다.아직은 조성중으로 완공(?)된 느낌은 아니지만 산책을 좋아한다면충분히 걷기 좋은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그리고 공원에서 바라 보이는 풍경이 어마무시하다. 넘 좋은 곳이니 꼭 가보시기를 추천한다. 양수리 두물머리 내 정원 소개 두물머리 내 조성중인 정원에 대한 자료를 얻지 못해서 혼자 산책하면서 본 것을 토대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약간 틀린부분이 있을 수 있겠으나 산책을 즐기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래 사진은 네이버 항공사진에 정원별 위치를 표기했습니다.1. 역사정원 일반적으로 두물머리를 간다고 하면 여기를 간다고.. 일상 2025. 1. 18. 더보기 ›› [내돈내산 양수리 식당 추천] 4인가족 10만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소갈비살 솥밥정식 < 용담민물장어 > 양평에 산지 나름 7년 정도 되어 가는데 여기를 가본 건 최근의 일이다.일단 간판이 좀 요란(?)하고 이것저것 너무 종류가 많아 보여서 한 가지라도 잘하는 집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하지만 도서관 근처에 있고 늘 오고가면서 계속 눈에 띄는 관계로 속는 셈 치고 한번 가보기로 한 것이다.(참고로 아래 사진은 처음갔을때 사진이 아니고 어제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식당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전체넓이에 1/4 정도이다. 분위기상 장어가 메인메뉴로 보였으나 우리부부는 장어를 즐겨하지 않는 관계로 소갈빗살 솥밥정식 시켰다.고기를 굽기 전에 미리 나오는 미나리전과 미나리 무침에 육회가 올려져 나왔는데 먹어보니 맛이 좋았다. 식사 후 만족도는 높.. 일상 2025. 1. 2. 더보기 ›› 퇴직 후 살기 좋은 곳, 내가 양수리(양평)를 추천하는 이유 첫번째 공원이 많습니다. 양수리에서 산지는 7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그동안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직장생활을 했는데더 깊숙한 곳에서 살다가 교통편 때문에양수역 근처로 나와서 살게 되었죠. 퇴직하기 전에는 양수리가 그렇게 살기 좋은 곳으로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일단 주중에는회사를 다녀야 하니 뭘 해보기 어려웠고주말에는 교통체증으로 마트에 장보러 가는 것도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퇴직을 하고 나니 양수리가 다시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주중에 공원에 나가보니양수리에 좋은 공원이 이렇게 많이 있었다니수시로 놀라고 있습니다. 두물머리,수풀로,용담수변생태공원,물의정원(남양주)코스가 워낙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양수리의 공원 도심속 공원과 다른 점은배경이 아파트 또는 빌딩이 아니라 예봉산,운길산과남한강 북한강이 에워.. 일상 2024. 12. 17. 더보기 ›› 양수리에서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 - 수풀로공원 양수리 하면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연잎핫도그를 파는 곳을 중심으로 느티나무가 있는 곳 주변에는 주말에 많은 사람들로인해 유원지 분위기가 나는 편이다.뭔가를 파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주로 먹거리)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들도 계시다.자전거를 타고 들어오는 분들도 있는데 내가 알기로는 자전거를 두물머리공원안에서 타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소 혼잡하고 소란스럽다. 그래서 나처럼 조용한 공원을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눈쌀을 찌프리게 하는소란(소음)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원이 있다.수풀로공원 원래는 아파트를 지을려고 했던 곳인데 환경부에서 사들여 공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얼마나 잘한 일이지 칭찬해 주고 싶다. 수풀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일상 2024. 12. 5. 더보기 ›› 117년만의 폭설이라고? 양평에 사는 나로서는 정말 태어나서 강원에서 군생활 할 때 빼고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건 처음본다.아침에 일어나 열심히 눈을 치웠는데 습설이라 허리가 아팠다.눈 치우는 도구도 손잡이를 2개나 분질러 먹었다.그래도 이웃들이 나와서 같이 눈을 치우고 참여못하시는 분이 차를 내오시기도 해서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훈훈했다.눈을 어느정도 치우고 나서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갔더니 가로수들이 무거운 논을 이고 서 있는 모습이안쓰럽기도 했다. 일부 나무는 도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나무도 있었다.그래도 먼산을 보면 눈이 쌓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기온이 낮지 않아서 언 곳은 거의 없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이제는 눈싸움을 할 나이도 아니고 눈오면 일이 많아서져서 마냥 좋지만은 않지만아내가 눈온 후의 설경을 너무.. 일상 2024. 12. 2. 더보기 ›› 이전 1 다음